(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문고리 2인방’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의 검찰 출석 소식을 알렸다.
1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양원보 반장은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약 10개월 여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양원보 반장은 “취재진들이 문건유출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등 많은 것을 물어봤다”며 “하지만 ‘국민들께 송구스럽다’ 등 기본적인 립서비스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 반장은 “중요한 것은 국민들과 더불어 박사모에서도 욕을 먹고 있다”며 두 사람의 상황을 전했다.
양 반장은 “박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구속을 당하는 와중에도 얼굴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씨는 ‘X개도 주인이 위협에 빠지면 악을 쓰고 싸우는데 X개만도 못한 꼴’이라고 두 사람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1 18: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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