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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셀틱 인연’ 해리스 코치가 말하는 그는?…“피지컬 단점 노력으로 극복”

  • 이찬혁 기자
  • 승인 2017.09.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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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기자] 기성용이 남다른 노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눈길을 끈다.
 
기성용과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인연을 맺은 댄 해리스 피지컬 전문 코치가 기성용의 셀틱 시절을 회상하며 그를 평가했다.
 
2009년에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스포츠 과학 책임자로 역임한 해리스 코치는 기성용의 상당히 거칠고 빠르며, 체력 소비가 심한 경기 스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해리스 코치는 “기성용은 기술적으로 훌륭한 선수였다. 하지만 낯선 리그 환경이 생소했고, 본인도 무언가를 깨닫고 첫 시즌 헬스장에서 몸을 키우는데 몰두했다. 기성용은 2~3년간 장기적으로 신체의 파워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다소 마른 체형의 기성용은 근력과 기초 체력을 강화해 나갔고, 중원의 투사로 거듭나며 스코틀랜드에 순조롭게 적응했다. 2010-11 시즌 중반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한 기성용은 리그(2012)와 스코틀랜드컵(2011) 우승에 기여했고, 2012년 여름 스완지로 이적하며 더 큰 무대를 밟았다. 
 
 

기성용 / SPOTV 영상 화면 캡처
기성용 / SPOTV 영상 화면 캡처

 
해리스 코치는 "본인 스스로 피지컬 강화 훈련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성용은 단점을 보완하려는 열망이 강했고, 이것을 느끼면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나는 옆에서 도와주기만 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칭찬했다.
 
이어 “테크닉과 강한 피지컬까지 갖춘 기성용은 스완지의 키플레이어가 됐다. 중원에서 중심을 잡는 그가 없으면 전력에 심대한 타격이 생길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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