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강원래가 클론 컴백을 권한 아내 김송의 말을 전한 것이 눈길을 끈다.
클론은 과거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출연해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박준형은 클론을 “12년 만에 컴백한 대한민국 댄스의 전설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강원래는 “구준엽이 12년 걸린 거다. 나는 가만히 있었고 구준엽이 DJ쿠로 활동하면서 ‘음악 쪽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하더라. 피아노 사고 이렇게 배우더니 12년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래는 “아내에게 클론 컴백에 대해 얘기하자 김송이 ‘구준엽이 다 하고 나는 가만히 있으면 (수입을) 5대 5로 나눌 수 있으니 가만히 있으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원래는 아들 바보 면모도 자랑했다.
강원래는 지난 2003년 댄서 김송과 결혼해 슬하 아들 강선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구준엽이 처음에 ‘애 낳아서 나 닮으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그런데 나를 닮았는데 이렇게 예쁠 수가 없다. 너무 예쁘다”며 “아이를 예쁘게 꾸미는 것은 모두 아내 김송 몫이다. 나는 집에서도 가만히 있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직 미혼인 구준엽은 강원래를 부러워 했다. 구준엽은 “나도 항상 (결혼)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직 때가 안 온 것 같다.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1 10: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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