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종령, 그는 누구?…‘송영길과 동기로 개그 콘서트에서 활동’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특수 폭행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령은 1982년생으로 광주 출신이며 지난 2009년 동기가 된 송영길과 함께 KBS2 ‘개그스타’에서 ‘늦었어’라는 코너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에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종령은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드라이클리닝’, ‘엑스트라’, ‘애정남’, ‘리얼토크쇼’, ‘연애능력평가’, ‘세상아 덤벼라’, ‘10년 후’, ‘민상토론’, ‘이개세’, ‘환상의 커플’, ‘아무 말 대잔치’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신종령은 오늘(1일) 오전 5시 20분경 만취 상태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A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로 화제가 됐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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