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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저그 우두머리 데하카, 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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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에 데하카가 참전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의 인기 콘텐츠인 협동전 임무에 원시 저그 우두머리 데하카가 새로운 사령관으로 적용됐다 31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은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사령관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스타일과 전략 구성이 가능해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콘텐츠다.
 
데하카는 알라라크 또는 피닉스처럼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영웅형 사령관이다. 데하카의 원시 저그는 일반 저그의 번식력에 더불어 전투를 통해 강해지는 진화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장시간 펼쳐지는 전투에 능한 사령관이다. 특히 사촌격인 기존 저그와 차별되는 원시 저그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어 타 종족 사용자는 물론, 저그를 즐겨 온 사용자에게도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하카와 그의 원시 저그 무리는 진화와 적응에 맞게 설계되어 있다. 데하카는 전장에서 적을 처치할 때마다 그들의 정수를 수집하여 강력하게 진화한다. 정수를 수집할 때마다 데하카는 몸집이 커지는 동시에 생명력을 획득하고 공격력이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수집하는 정수에 따라 새로운 능력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변이 점수를 얻어 다양한 능력들을 상황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 ENT
블리자드 ENT
 
데하카의 일반 유닛들도 전투를 통해 강해진다는 원시 저그의 판타지를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자원을 사용해 진화하는 저그와는 달리 데하카의 원시 저그는 같은 유닛끼리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싸워 승리하는 유닛만이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진화한다. 진화를 위해 하나의 유닛을 희생해야 하는 만큼 진화 시점이나 진화할 유닛의 수 등에서 신중한 전략과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플레이어들의 도전과 호응이 기대된다.
 
데하카 사령관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17 패치 미리보기: 새로운 협동전 사령관 데하카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데하카 사령관에 어울리는 새로운 데하카 아나운서도 적용된다. 데하카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에서 첫 등장 후 개성 있는 말투와 정수에 대한 집착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이번 데하카 아나운서를 통해 팬들은 데하카의 음성과 말투를 들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데하카 아나운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3.17 패치 미리보기: 데하카 아나운서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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