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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으로 가져올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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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9월 30일 토요일부터 10월 9일 월요일까지 총 열흘의 황금연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 휴식권 보장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는데, 실제 내수 진작 효과는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린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내수 경기 활성화는 연구 주체에 따르지만 대부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10월 2일 임시공휴일
 
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공휴일 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임시공휴일이 하루 늘어나면 19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8만 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소비 증가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11조 6427억 원이다. 휴식 후 생산유발 효과는 5조 4892억 원, 근로자 만족도 가치는 2조 2724억 원으로 계산됐다.
 
기획재정부 역시 지난해 5월 황금연휴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백화점 매출액이 16% 늘어났다고 밝혔다. 면세점(19.2%), 대형 마트(4.8%)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고 했다. 고궁, 박물관, 야구장 입장객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17.3%, 43.9% 늘었다. 국내 여행 수요 증가로 고속도로 통행량도 8.6%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5월 6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개방, 가족여행객 철도운임 할인 등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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