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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이상호 감독, 21년 만에 밝혀지는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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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하나 기자) ‘다이빙벨’이상호 감독이 두 번째 영화 ‘김광석’으로 김광석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당시 의혹이 많고 소송 위험이 컸던 김광석의 죽음은 여전히 의문이 남는 사건으로 회자된다.
 
이상호는 21년 전, 경찰서 출입하는 사건기자 시절 김광석 변사사건을 취재하게 됐다. 그는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취재했고, 자료를 모아 21년 후 ‘김광석’이란 영화로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이상호는 김광석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유일한 목격자인 부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았고 김광석 사망 당시의 삭흔이 자살에 의한 것이 아님을 결정적으로 확신했다.
 
영화에서 언급되는 김광석 씨의 부검소견서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검소견서 내용과 영화 ‘김광석’이 제기하는 의혹과 증거들이 100% 일치한다. 하지만 현재 부검소견서 열람을 김광석 부인이 막아놓은 상태이다. 
 
영화 ‘김광석’ 포스터
영화 ‘김광석’ 포스터
 
이상호는 취재 후 결론적으로 “ 김광석은 자살하지 않았다, 그리고 살해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이상호는 영화를 통해 “적어도 우리가 정의로운 사회를 살고 있다면 공소시효와 무관하게 죽음의 진실을 밝혀야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약자 중 약자인 변사자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는 제도의 정립, 이른바 '김광석법' 제정이 마지막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 감독의 영화 ‘김광석’은 지난 8월 3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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