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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금품수수 논란에 과거 방송 재조명…“박근혜의 비선 실세 예전부터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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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최근 바른정당 대표 이혜훈이 금품 수수 논란에 휩싸였다.
 
31일 바른정당 대표 이혜훈이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음이 알려졌다.
 
이에 tbs ‘뉴스공장’, sbs ‘정봉주의 정치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던 그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혜훈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적극적으로 비판적 의견을 표명했다.
 
특히 과거 3월 17일 ‘정봉주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봉주와 나눈 대화 내용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훈은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관련자들의 증언이 일관되기 때문에 대통령이 사태를 덮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혜훈은 과거 2007년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박근혜의 경선 승리를 위해 대변인으로 일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혜훈은 “박근혜가 전화하는 것을 자주 보지는 못했다. 초등학생도 유치원생도 갖고 있는 휴대폰을 박근혜는 갖고 있지 않았다. 주로 안봉근이 전화를 바꿔주는 역할이었다”, “예전부터 비선이 있다는 확신을 했다. 불과 몇 분만에 결정을 바꿨기 때문이다. 공식 라인에 없는 사람과 통화를 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바꾸냐고 물어봤다. 그러면 설명을 하지 못한다. 계속 왜 바꾸는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정봉주는 “박근혜가 그래서 싫어했나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바른정당 대표 이혜훈 의원 / 이혜훈 의원 공식 홈페이지
바른정당 대표 이혜훈 의원 / 이혜훈 의원 공식 홈페이지
 
한편, 이혜훈은 최근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명품 가방과 현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러한 의혹을 폭로한 것은 당사자인 사업가이다. 그는 이혜훈과 나눈 문자메시지 등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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