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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명세빈-라미란, 첫 대본 연습 현장 공개…‘복자클럽의 리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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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이 첫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30일 tvN ‘부암동 복수자들’ 측은 이요원-명세빈-라미란 등이 모여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0월 11일 첫 방송될 tvN ‘부암동 복수자들’의 대본 연습이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유키스 준)을 비롯해 장용, 성병숙, 최병모, 정석용, 김형일, 신동미, 정애연, 소희정, 김사권, 최규진, 김보라, 신동우, 송채윤, 유인수, 윤진솔, 조아인 등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장용은 “대본을 읽어 봤는데 엄청 재미있더라. 대사의 맛을 잘 살리면 아주 재밌는 대박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권석장 감독의 “환절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게 촬영하자”라는 인사말로 대본 연습이 시작됐다.
 
재벌가의 딸 정혜 역의 이요원은 차갑고 도도한 모습부터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재래시장 생선 장수 홍도희 역의 라미란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복자클럽의 맏언니로서, 시종일관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현장에 끊임없는 폭소를 자아냈다. 명세빈은 정숙하고 사려 깊지만 삶의 이면에 상처가 있는 미숙 역을 맡았다. 복자클럽의 막내이자 브레인을 담당하는 이준영은 첫 연기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깔 나는 사투리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장용과 성병숙을 비롯해, 최병모와 김형일, 정석용 등 관록 있는 중견 배우들이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복자클럽 4인방은 “재밌는작품”(이요원), “엄지손가락”(라미란), “이건봐야해”(명세빈), “새로운시작(이준영)이라고 ‘부암동 복수자들’을 다섯 자로 요약했다.
 
‘부암동 복수자들’ 대본 연습 현장 / tvN
‘부암동 복수자들’ 대본 연습 현장 / tvN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10월 11일 수요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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