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며 이란 언론도 해당 경기로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 이란 언론인 세자즈24는 “한국은 분노를 숨기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다. 케이로스가 이란 대표팀 감독을 맡은 뒤로는 한국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을 이기는 방법을 잘 안다. 그는 경기장에서는 물론 심리전에서도 한국에 항상 이겼다”라고 덧붙였다.
이란 언론이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앞서 지난 27일 한국에 도착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훈련장 상태에 불만을 표시한 것을 반박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란의 언론인 ILNA에서도 “한국 언론은 케이로스 감독의 정당한 이의 제기를 모욕적으로 보도했다. 그에게 ‘여우’라는 별명을 붙이면서 매우 이상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좋은 점을 얘기하지만 한국 언론은 ‘케이로스가 한국 대신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도록 하려고 심리전을 편다’는 식으로 보도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 밤 9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지난 28일 이란 언론인 세자즈24는 “한국은 분노를 숨기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다. 케이로스가 이란 대표팀 감독을 맡은 뒤로는 한국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을 이기는 방법을 잘 안다. 그는 경기장에서는 물론 심리전에서도 한국에 항상 이겼다”라고 덧붙였다.
이란 언론이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앞서 지난 27일 한국에 도착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훈련장 상태에 불만을 표시한 것을 반박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란의 언론인 ILNA에서도 “한국 언론은 케이로스 감독의 정당한 이의 제기를 모욕적으로 보도했다. 그에게 ‘여우’라는 별명을 붙이면서 매우 이상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좋은 점을 얘기하지만 한국 언론은 ‘케이로스가 한국 대신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도록 하려고 심리전을 편다’는 식으로 보도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9 14: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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