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D세그먼트(중형) 세단 ‘G70’을 다음 달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판매 가격은 3000만원대가 유력하다. BMW·메르세대스-벤츠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은 가장 낮은 트림을 3600만원대로 책정해 다음 달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
G70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독일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다. 연간 약 3만대 규모인 국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양분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G70이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 가격 경쟁력에서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G80 스포츠에 이은 두 번째 스포츠 라인으로,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f.m 동급 최고 수준 힘을 발휘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9 12: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