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최규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규순은 대한민국 前 KBO 소속 야구심판이다. 그는 박근영, 강광회, 김풍기, 나광남 등과 더불어서 KBO리그 게시판 지분을 나눠먹던, 안 좋은 의미로 심판계의 거물이었으며 보기 드문 왼손잡이 심판이다.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으로 1979년 휘문중학교 시절 김풍기[2], 윤혁[3] 등과 함께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휘문고 졸업 후 198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그해 연습생으로 심진섭[4]과 함께 OB 베어스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끝내 1군에 올라오지 못하였고, 1990년에 은퇴하게 된다. 1991년 3월에 KBO의 심판이 되었다. 이후 2012년 심판상을 받았다.
한편 KBO리그의 다수 구단으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2017년 1월 확인됐다. 이중 한 구단은 자진 신고 공문을 받고 뇌물수수를 시인했다고 알려졌으며, KBO는 이를 전부 파악하고도 징계 절차를 포기하고 외부에 이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9 10: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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