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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진 별세, 그는 누구? 유희열-장필순에 영향 준…‘포크계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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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방광암 투병 중이던 가수 조동진이 28일 새벽 별세했다.
  
‘포크계 대부’로 알려진 조동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포크음악을 이끈 통기타 가수. 그는 1967년 미8군 무대에서 재즈 록 밴드 ‘쉐그린’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데뷔했다. 1979년 1집 앨범 ‘행복한 사람’으로 대중음악 분야에 정식 데뷔한후 이어 ‘제비꽃’, ‘나뭇잎 사이로’ 등의 명곡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동진은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조동진 / 푸른곰팡이
조동진 / 푸른곰팡이
 
그는 음악 공동체 하나음악(현 푸른곰팡이)을 이끌면서 유희열-장필순뿐만 아니라 한동준, 이병우, 김광석, 고찬용, 조규찬 등과 작업을 함께했다. 또 그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주최해 대학 싱어송라이터 원석을 발굴하며 감성 음악 붐을 이끈 바 있다.
 
조동진은 지난해 20년 만의 새 앨범 ‘나무가 되어’를 발표해 건재를 알렸지만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한편 다음달 16일 조동익-조동희 남매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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