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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투정’ 박용진 의원, 이언주 의원과 레이저 눈빛 교환 재조명…‘야당 태도 비판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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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청와대를 방문해 ‘반찬투정’을 부렸다는 박용진 의원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과거 야3당이 문재인 정부 인사난맥상을 성토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를 개의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퇴장으로 파행을 맞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운영위가 야3당에 의해 일방적으로 열렸으며 간사 선출도 되지 않고 간사 간 협의에 따라 운영위 개회가 되지 않은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반발 끝에 퇴장했다.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후 최고조에 달한 여야 갈등이 결국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폭발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우택 국회 운영위원회장을 향해 성토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해도해도 너무 하시는 것 아닙니까. 정우택 위원장님이 국회가 냉각기를 갖자고 하시지 않았냐. 그 의도가 너무 뻔한거 아니냐”며 “청와대에 질의할 것이 있으면 국회가 함께해야 한다. 여야 간에 아무 대립돼도 운영위만큼은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 유튜브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를 정쟁 위원회로 만드시면 어떡합니까.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전혀 없다. 위원장님이 일부러 만들고 계시다는 생각이 든다. 간사도 선출되지 않았는데 마이크 잡고 무조건 청와대 비판하면 안 된다. 앞으로는 냉각기 만들 시간 필요하다고 하고 뒤에서는 여야 정쟁의 판을 만드는 방식으로 국회 운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우택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했고 그 과정에서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박용진 의원을 향해 ‘레이저 눈빛’을 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정우택 위원장과 이언주 의원을 향해 태도를 지적하는 입장과 민주당 의원들의 운영위원회 퇴장을 비판하는 입장이 사이에서 논쟁이 펼쳐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청와대 오찬 후 “밥이 부실하다”고 자신의 SNS에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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