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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로희와 꿀 떨어지는 달달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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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과 그의 딸 로희가 달달한 부녀간 데이트를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 아빠와 함께 외출에 나선 로희와 기태영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희는 지나가던 외국인과 만나 “하이”하고 말을 걸기도 하고 누워있던 고양이를 만나 “야옹이야~”하고 소리치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나가다 들린 카페에서 아동 정서 치료 지원금 기부 목적으로 카페 사장님이 즉석에서 그려주는 초상화인 ‘1분 초상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장님의 그림에 로희는 “이건 아빠야”라며 자신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런 로희에게 기태영은 “너 아빠닮아서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완성된 그림을 받아본 로희는 사장님에게 우선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는 했으나 “무서워. 이상해보여”라며 의기소침하게 중얼거렸다. 기태영은 로희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누구야 이거? 도저히 누군지 말을 못하겠어?”라고 물었다. 그에 로희는 “로희에요”라며 시무룩하게 대답했다.
 
그런 로희에게 기태영은 먹물 아이스크림을 사줬고, 로희는 입가에 먹물을 마구 묻히며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길을 건너다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떨구고 말았고 결국 기태영은 자신의 아이스크림을 로희에게 건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후 기태영은 로희와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기로 해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곤 “로희야 아빠랑 데이트 하니까 좋지? 아이스크림 무슨 맛이야?” 하고 물었다. 로희는 그런 기태영에게 “까만 맛이야. 이거 너무 좋아요. 맛있어요”하고 말했다.
 
그런 로희에게 기태영은 “아빠도 한입 주세요”라고 했으나 로희는 아빠와 거리를 벌려 떨어져 앉았다. 그런 로희의 모습에 기태영은 로희의 옆으로 좀 더 다가갔으나 로희는 다시 거리를 벌려 앉았다. 결국 한입만 달라던 기태영을 팔로 밀어내며 로희는 “이거 로희가 다 먹을거야”라고 말해 기태영을 서운하지만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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