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과거 길거리에서 노점상 했던 사연은?…‘도대체 무슨 일?’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정정아가 오늘(2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으로 화제된 가운데 과거 그가 털어놓았던 사연이 새삼 재조명됐다.
 
지난 6월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 출연한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고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앞서 정정아는 2005년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아나콘다에 물리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정정아가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고 이후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됐고 정정아는 방송을 쉬게 됐다.
   
그것에 대해 정정아는 “나는 방송으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방송이 끊겼다. 그래서 학동역 11번 출구에서 액세서리를 파는 노점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정정아의 아버지 정대근 씨는 “오죽하면 내가 희생해서라도 아나콘다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고 했다. 10년 고생한 게 날아가지 않았느냐. 네 인생 끝나는 거다, 라고 했다. 그 때 생각하면 속이 떨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정정아는 오늘(27일) 일반인 사업가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그의 결혼식에는 유재석이 사회자로, 강하늘과 가수 BMK, 배드키즈 모니카가 축가를 부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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