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복싱 역사 유일한 8체급 석권자 매니 파퀴아오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 승부를 예측해 화제다.
매니 파퀴아오는 “맥그리거에게 가능성이 없다. 메이웨더에게 펀치를 맞힐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는가? 맥그리거는 복싱 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데 말이다”라고 맥그리거의 승리가 가능하지 않다고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다수의 복서들이 파퀴아오와 비슷한 생각으로 맥그리거의 승리를 낮게 보고 있다.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 역시 “맥그리거 이겼으면 하지만, 그러긴 힘들다. 복싱과 종합격투기는 사과와 오렌지 같다.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해도 목적이 완전히 다르다”며 “메이웨더는 복싱에 평생을 건 일류 복서들을 다 이겼다. 맥그리거가 그런 메이웨더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이 내겐 좀 이상하게 들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는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7 10: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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