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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애쉬워스 단추, 故 이해령의 살해현장에 있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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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현장 증거인 애쉬워스 브랜드 단추를 조명했다.
 
26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90회인 ‘DNA와 단추의 증언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당시 형사들은 다각도로 수사를 펼쳤지만 매번 DNA에 발목을 잡혔고 결국 이 사건은 12년 째 범인의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는 DNA외에도 범인이 지우지 못한 단서가 있었다. 시신 아래에 깔려 있던 애쉬워스(Ashworth) 상표가 적힌 작은 단추 하나.
 
“단추만이 가장 유력하게 가공되지 않은 증거로 보여요.
의도치 않게, 범인에게서 남겨진 유일한 증거죠.”
-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일반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애쉬워스(Ashworth). 그날 단추 하나가 떨어진 애쉬워스(Ashworth) 브랜드의 옷을 입고 그 아파트를 나섰을 범인.
 
전문가들은 이 애쉬워스가 해외에 오래있었던 사람들이 알만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단추가 다소 특이하다고 말했다. 통상 구멍이 네 개이기 마련인데 이 단추는 두 개라는 것이다. 이는 옷소매나 바지 힙 등에 쓰인다.
 
범인은 피해자의 원피스 앞자락을 가져갔다. 이에 전문가는 그 원피스 앞자락에 범인의 DNA가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이후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장기화되는 사건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반드시 과학적인 단서라고 해서
반드시 가해자의 것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증거로 나왔다고는 해도 남자의 타액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故 이해령이 살해 현장에 제 발로 찾아갔을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또한 범인의 기습 공격에 당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에 저항하다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알’ 제작진에게 조언한 전문가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의 행적에 주목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김상중은 당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보를 달라고 적극 부탁했다.
 
‘그알’은 그 무렵 골프의류인 애쉬워스 브랜드의 여름 재킷 소매 또는 면바지 뒷주머니 단추가 떨어진 남자를 목격한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린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故 이해령이 자발적으로 따라가게 만들었으며, 애쉬워스 브랜드를 입은 사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 사람이 알고 싶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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