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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는 형님’ 송민호-민경훈, 찍기계의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형님들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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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아는 형님’ 나름의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가 펼쳐졌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위너 송민호와 빅뱅 태양이 출연했다.
 
그들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이 설레게 했다.
 
하지만 훈훈함은 비주얼 뿐. 형님들과 두 사람은 치열한 대결(?)에 나섰다.
 
‘신서유기’에서 남다른 코끼리코 이후 찍기 신공을 보여준 송민호. 그가 ‘아는 형님’ 대표 찍기 신인 민경훈과 대결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민경훈은 “나는 중거리에 강하고 송민호는 단거리에 강하다”라고 평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에 멤버들은 찍기계의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싸우는 것이라 평했다. 이에 본인들 나름대로 중계를 시작했다.
 
1라운드 중거리 대결에서는 민경훈이 선공을 펼쳤다. 그리고 한 번에 성공했다. 또한 송민호도 중거리 대결에 성공했다. 심지어 송민호가 5초 더 빨랐다.
 
2라운드 단거리 대결에서도 민경훈이 선공을 했다. 그 결과 이번에도 민경훈은 성공했다. 하지만 이에 지지 않고 송민호도 성공했다.
 
2라운드 대결은 민경훈이 간발의 차로 승리. 두 사람은 1:1이 됐다.
 
최종 3라운드. 중거리로 진행된 이번 대결에서도 민경훈은 선공을 했다. 그리고 12초라는 빠른 속도로 찍기에 성공했다.
 
이후 위너 송민호는 귀걸이까지 빼고 전력으로 이 대결에 임했다. 그 역시도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찍기에 성공했다.
 
그 결과 간발의 차이로 위너 송민호가 우승했다. 단 1초 차이의 승부. 이에 멤버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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