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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궁금한 이야기 Y’, ‘집밥’으로 동정심 호소하며 사기를 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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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집밥을 먹고싶다며 동정심을 호소한 뒤 사기를 치고 다닌 남자에 대해서 취재했다.
 
2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여러 여자와 사귀며 금품을 갈취한 남자에 대해서 소개했다. 남자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강아지 ‘망고’를 애견호텔에 맡기면서 시작됐다.
 
한 남자가 강아지 호텔에 찾아와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강아지 망고를 맡겼다고 한다. 그는 실제 주인인 마냥 문자로 망고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으며 계속해서 신경쓰는 모습을 모였다. 하지만 남자는 망고를 찾아가기로 한 날 갑자기 연락이 끊기고 없는 번호라는 연락이 왔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남자가 갑자기 왜 강아지를 유기한 것인지 견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걱정돼 호텔 주인은 애견카페에 망고에 관련된 글을 올렸다. 충격적이게도 주인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
 
본래 망고의 주인이라고 주장한 여자는 망고를 맡긴 남자의 여자친구였다. 남자의 끈질긴 구애로 결혼 요구까지 오갔던 사이였다. 여자가 얼마전 집으로 돌아오자 망고와 남자친구가 사라졌다고 한다.
 
남자친구는 과장님이 있는데 그 집의 개들과 놀다 오게 하겠다며 여자친구를 안심시키려 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의 말을 믿었지만 갑작스러운 잠수와 함께 사라졌다고 한다.
 
해당 남자는 망고의 주인 외에도 여러 여자와 사귀고 있었다. 사연과 함께 남자의 사진을 애견카페에 올리자 남자와 사귀고 있었다는 여성이 다수 등장했다. 남자는 계속해서 목돈을 만들어 주겠다며 중고차를 사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그 후 남자는 중고차를 훔쳐 달아나려고 하다 걸리자 그 뒤로 자취를 감쳤다.
 
남자는 여러 여성들과 만나 교제를 하며 결혼을 약속하고 여성들의 차와 금품을 훔쳐 달아나길 반복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그가 여성들에게 호소한 점은 동정심이였다. ‘집밥’이 너무 먹고싶다며 여성들에게 동거를 요구한 뒤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였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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