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수상한가수’에 출연한 무명가수가 자신을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한 밀리언셀러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음악예능 ‘수상한 가수’에 데뷔 27년 차 밀리언셀러로 자신을 소개한 복제가수 ‘번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번개’는 90년 대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하며 최정상 아이돌 그룹 엑소 만큼의 인기를 누린 인기 가수.
음반판매량 100만장의 기록은 현재 가요계에서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엑소, 방탄소년단만이 갖고 있는 기록과 같다.
활동 당시 “북한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는 ‘번개’는“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제 노래를 한 번쯤을 들어봤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사실은 무명 가수인 것 같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의 ‘두 사람’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번개’는
이날 무대를 본 영지는 “45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로맨틱한 목소리가 제 또래의 남자가 좋아하는 여성에게 불러주는 것 같았다”며 감탄을 표했다.
국카스텐 하현우는 “들으면 감상할 수밖에 없는 목소리. 목소리나 무대 자체가 나이 드신 분이 부르는 것이 아니라 파릇파릇한 꿈을 가진 사람이 부르는 듯 했다”고 평했다.
이날 ‘몸치’에 패배해 공개된 ‘번개’의 정체는 바로 ‘015B’ 객원보컬 이장우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5 2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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