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관 방송, 참여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17 LCK)서머 스플릿’ 결승을 온라인 동시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팀 창단 최초로 우승에 도전하는 Longzhu Gaming과 첫 와일드 카드 우승을 노리는 SK telecom T1이 마지막 격돌을 앞두고 있는 이번 ‘2017 LCK 서머’ 결승은 8월 26일 (토) 오후 5시부터 진행하며, 방송은 이보다 5분 빠른 오후 4시 55분부터 시작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지난 21일 ‘2017 LCK 서머’ 출연진 4명 ‘강퀴’ 강승현, ‘빛돌’ 하광석, ‘헬리오스’ 신동진, 고인규의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승전을 맞아 특별 제작된 해당 이미지는 제작진이 팬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시청자가 만드는 LCK’ 코너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가 만드는 LCK’는 팬들이 해설을 원하는 중계진에게 투표하면, 최다 득표자로 선정된 2명이 ‘성캐’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세트 별 경기를 중계하는 온라인 이벤트다. 투표는 결승 당일 SPOTV GAMES 페이스북에서 오후 4시부터 매 세트마다 이루어지며, 방송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 게임즈 제공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프리뷰 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고인규가 해설로 ‘2017 LCK 서머’ 첫 중계를 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본 이벤트로 구성된 다양한 조합의 중계진을 통해 ‘2017 LCK 서머’ 결승 온라인 중계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청자가 만드는 LCK’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SPOTV GAMES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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