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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톡] ‘발레리안’ 뤽 베송 감독 “훌륭한 원작,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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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28세기의 우주.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린에게 30년 전 사라진 행성 뮐의 마지막 남은 컨버터를 되찾아 오라는 미션이 내려진다.
 
그들은 키리안 행성의 빅마켓에서 컨버터가 거래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미션을 수행하지만, 뜻하지 않게 암흑시장 외계종족의 표적이 된다.
 
가까스로 컨버터를 구출해 낸 그들은 우주수호부의 본거지 알파로 향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평화를 위협하는 레드존에 진입해 위협 요소를 제거해야 하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 발레리안과 로렐린.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이 자신들이 구출한 컨버터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회자 : 이번 영화에서 할리우드 핫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배우들의 호흡이 어땠는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뤽 베송 감독 : 발레리안과 로렐린은 내가 10살 때부터 알아온 인물들이기 때문에 그들에 대해서는 훤히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캐스팅에서 유일하게 해야 할 부분은 많은 배우들을 만나보는 것뿐이었고 그 중에서 적합한 사람이 있다면 금방 알아본다고 믿었다. 실제로 데인 드한은 만난 후 불과 몇 분 안에 발레리안이 되어줄 것을 알아봤다. 카라는 이전 출연작품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테스트가 필요했다. 실제로 많은걸 시키고 또 시켜서 나중에는 거의 고문 수준이 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그녀 속에 들어있는 것을 끄집어 낼 필요가 있었고, 실제로 그녀는 많은 것을 가진 배우였다.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둘이 함께 할 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의 부분이었다. 두 사람을 미팅 자리에 불렀는데, 먼저 데인이 들어오고 좀 있다가 카라가 들어왔다. 룸에 들어오자 10초도 안돼서 정말 괜찮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둘은 분류적으로도 같은 사람들이고 호흡이 잘 맞는다는 것을 느낌으로 바로 알 수 있었다. 20년 전에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 당시 11살이던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과 장 르노가 같이 방에 들어설 때 그랬다. 이런 느낌은 속임수로 되는 게 아니다. 뭔가 불협화음이 있다면 잘못된 무언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정이 필요하다. ‘발레리안’은 운 좋게 너무나 만족스러운 커플을 찾았다.
 
사회자 : 이번 영화는 ‘제5원소’와 유사점과 차이점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발레리안’과 ‘제5원소’와의 관련성과 ‘제5원소’때 보다 발전한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뤽 베송 감독 : ‘제5원소’의 팬이신 기자님이신 것 같다. ‘제5원소’나 ‘레옹’의 열정적인 팬들은 그에 대한 기억이 강렬한 것 같다. 실제로 ‘제5원소’와 ‘발레리안’ 사이에는 감독이 같다는 점 빼고는 유사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어떤 면에서 ‘제6원소’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비슷한 부분을 찾아서 “‘제5원소’와 같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미안하게도 하나는 23세기에 하나는 28세기에 일어나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같은 감독이기에 유머코드나 메시지가 비슷하긴 하다. 가령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야 하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부분 말이다.
 
사회자 : SF영화로 돌아오셨는데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뤽 베송 감독 : 사실 ‘루시’도 일종의 전조였다고 볼 수는 있다. 하지만 2015년에 벌어지는 이야기여서 SF라고 할 수 없다. SF의 매력이라면 과거는 이미 쓰여졌고 현재는 당면해야 하지만 미래는 백지여서 원하면 무엇이든 쓸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의 SF 영화들은 모두 어두운 것만 써 놓는다. 외계인들은 언제나 침략해 오고 모든 걸 파괴하려고 들고 우리는 슈퍼 히어로의 초능력을 빌어 우리를 보호하고 외계인들에게 한 방 먹인다. 비는 내리고 어둡다. 그런 게 꼭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에 대한 반동으로 다른 것을 제안하고 싶었다. 악수를 할 정도로 친화적인 외계인, 악당은 사실 늘 그렇지만 인간들이고 히어로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초능력이 없는 두 명의 요원에 지나지 않고 남자 쪽은 우리가 그렇듯 좀 멍청하고 좀 잘난 척한다. 그리고 진정한 히어로는 여자이다. 이것 역시 늘 그렇듯 실제 삶에서도 집안을 지배하는 것은 여자이다. 이렇게 28세기에 벌어지는 대 서사 속에서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이자 친밀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부분이었고 보여주고 싶은 것이었다. 관객은 발레리안과 로렐린의 이야기를 거리감 없이 따라가며 나도 발레리안이 될 수 있고 나도 로렐린이 될 수 있다고 믿고, 그들의 어드벤처를 나눠 가지기 바랐다.  
 
영화 ‘발레리안’ 데인드한-카라 델러비인-리한나-에단호크 / 판시네마(주)
영화 ‘발레리안’ 데인드한-카라 델러비인-리한나-에단호크 / 판시네마(주)
사회자 : 마지막 크레딧에 ‘To my father’라고 적으셨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뤽 베송 감독 : 아버지에게 헌정을 한 이유는 10살 때 ‘발레리안’의 첫 권을 나에게 주신 분이고, 공교롭게도 내가 이 필름을 제작에 들어가려던 찰나 돌아가신 분이기도 하다. 가장 가슴 아픈 것 중 하나가 아버지가 이 영화를 못 보고 돌아가셨다는 것인데, 듣자 하니 하늘나라에는 엄청나게 큰 화면에 안경도 안 쓰고 3D를 본다고 하니, 잘 보셨으리라 바라며 위안을 하고 있다.
 
사회자 : 영화 속 외계종족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데, 이에 대한 소스를 어떻게 구하는지 궁금합니다.
뤽 베송 감독 : 몇 년 전, 15세기를 배경으로 한 ‘잔다르크’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과거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대비하여 배우들을 교육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수집하면 된다. 위키피디아가 왕은 누구였고, 여왕은 누구였고, 버건디는 어디였는지 필요한 정보를 다 말해 준다. 그런데 28세기에 대해선 위키피디아가 아무 말이 없다. 그래서 나는 전 세계를 돌며 여러 디자이너들과 만났고 구체적으로 12명에게 "자, 28세기다. 상상력을 동원해봐"라고 도전장을 던졌다. 그들은 꼬박 1년 동안 그렇게 아무 대본 없이 작업을 했고 1년 후 6,000개에 이르는 생전 본 적 없는 온갖 황당한 그림들을 만들어 냈다. 생명체며, 우주선이며, 시스템 등 말이다. 2년째 들어서선 이것들을 정리하고 체계를 세워야 해서 너무 과다하다 싶은 것들은 다 버렸다. 그리고 간직한 것들도 모두 서로 맞아떨어지고 하나의 사회로 구현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내야 했다. 가령 알파를 예로 들어 이 작업을 위해 그곳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연도별로 정리한 600페이지에 달하는 참고서를 작성해서 배우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참고할 수 있게끔 했다. 또 각 생명체 별로 5페이지에 달하는 설명서를 만들어서 그 생명체는 무엇을 먹고, 특기는 무엇이고, 번식은 어떻게 하고 등 상세한 묘사를 통해 현실성을 부여했다. 이렇게 2년 동안 영화에는 대부분 나오지도 않는 부분들을 맹렬하게 생산했다. 영화에 실제로 나오지 않더라도 이렇게 자체적으로 로직이 확고히 해 놓아야 속임수 없이도 뭐든지 마음대로 보여줄 수 있다. 나 혼자가 아니라 20여명이 함께한 매우 흥미진진한 작업이었다.
 
사회자 : SF영화에서는 그 상상력을 구현하기 위해서 그래픽이 중요한데, 이를 실감나게 구현해내기 위해서 영화 제작을 미루셨다고 들었습니다.
뤽 베송 감독 : 미룬 것은 아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첫 몇 년 동안은 그저 원작을 들여다보며 그 속의 인물들, 세계들, 테마들만 탐구했다. 서두르지 않는 느린 작업이었던 것은 서둘러봤자 아직 기술력이 준비가 안 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기술력은 ‘아바타’ 이후 비로소 준비가 됐다. 지금 남은 한계는 상상력뿐이다. 기술력으로는 이제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 내겐 큰 행운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라서. (웃음) 그리고 드디어 4년전쯤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만들어보자 하고 나섰다. 지식과 광기와 용기가 모두 준비 된 듯 해서 말이다.
 
사회자 : 프랑스 원작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어떤 점에 끌리게 되어 영화를 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원작의 어떤 부분에 주목해서 관람하면 좋을지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뤽 베송 감독 : 앞서 말했듯이 가장 큰 매력은 우선 두 주인공들이다. 그들은 매우 인간적이다. 슈퍼히어로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다. 에이전트라는 보통 직장에 몸 담고 있지만, 사랑 문제와 같은 일상적인 고민들을 가졌다. 또한 7~80년대 쓰여진 원작이지만, 오늘날 까지도 이런 문제들이 계속된다. 환경문제라든가, 공생하는 문제, 인종차별, 진실되게 소통하기와 같이 우리가 점점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부분 말이다. 어릴 때는 꿈을 마음대로 꾸지만 자라면서 꿈도 사회의 통제를 받는다. 어린이에게 꿈이 무엇이냐 물으면 하늘을 나는 것이라고 답할지 모르지만, 어른에게 물어보면 새 차를 사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꿈을 꿔야 하는지를 잊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나의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들을 통해 성인들에게 사회가 앗아간 꿈의 힘을 일깨워주고 싶었다. 어떤 아이가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면 어른들은 대개 웃지만, 어떤 아이들은 분명히 우주 비행사가 된다. 그건 꿈을 잃지 않아서이다. 이 영화는 꿈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런 면에서 어른들에겐 좋은 약이 될 지도 모른다.
 
영화 ‘발레리안’ / 판시네마(주)
영화 ‘발레리안’ / 판시네마(주)
사회자 : ‘제5원소’나 ‘니키타’, ‘루시’ 등 감독님의 전작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이번 영화에서 로렐린이 그런 캐릭터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감독님 작품에서 특히 능동적인 여전사가 다수 등장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뤽 베송 감독 : 여자들을 위해 좋은 배역을 쓰지만 남자들을 위해서도 좋은 배역을 쓴다. 그러나 어떤 부분은 일리가 있는 말인지도 모른다. 내가 가장 처음 만난 여자는 어머니인데, 우리 어머니는 부재중인 아버지 몫까지 다 해 나를 키우셨다. 슈퍼히어로는 근처에도 못 가는 그저 작은 일에 종사하는 소시민이었지만 무슨 일을 하든 언제나 존엄성을 잃지 않고 하셨고 그것으로 생계도 벌고 나를 먹이고 학교도 보내셨다. 그러고 보면 나는 항상 여자들과 그들의 존엄성에 감명을 받았던 것 같다.  그녀들의 머리에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강인함이라는 부분이 그것이다. 남자들의 특기인 근육의 힘은 배제한 강인함 말이다. 여자들과 그들의 방식에 대한 한없는 존경심은 맞는 것 같고 그것을 영화에도 자연스레 반영시킨다. 남자가 안 돌아와서 훌쩍거리는 그런 약한 여자가 아닌 강한 여자들에 대한 존경심 말이다.
 
사회자 : ‘발레리안’의 각본을 감독님이 직접 쓰셨고, 이번 영화의 3부작에 대한 계획도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속편 시나리오도 끝났다고 들었는데, 다음 속편은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번 영화에서 리한나, 에단 호크, 아이돌 크리스와 같은 익숙한 해외스타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뤽 베송 감독 : 속편들은 하고는 싶지만 아직 계획한 바는 없다.  (팝스타들 관련해선) 그들이 팝스타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니다. 리한나가 가수란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하게 생각한 건 오로지 그녀가 배우로서 버블의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였는데, 나는 진심으로 그녀가 잘 하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조금 전에 이야기하던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사회는 성인이 되면 가수이거나 배우이거나 둘 중 하나여야지 둘 다를 하지는 못하는 제한을 가한다. 하지만 해리슨 포드는 목수이자 배우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영화 ‘발레리안’ 데인드한-카라 델러비인-리한나-에단호크 / 판시네마(주)
영화 ‘발레리안’ 데인드한-카라 델러비인-리한나-에단호크 / 판시네마(주)
사회자 : 영화를 관람하고 나니 데이빗 보위나 밥 말리 음악을 사용한 ‘발레리안’의 사운드트랙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음악들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뤽 베송 감독 : 주된 이유는 내가 이 노래들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외에도 영화 첫 스타트가 1975년 실제 우주비행 기록 동영상으로 시작하는데, 70년대 음악인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와 어울렸다. 음악에 맞춰 영상을 편집해서인지 이미지와 음악이 일치하는 느낌이다. 밥 말리의 경우 28세기의 해적이 밥 말리 음악을 듣는다는 설정이 웃겼다. 언젠가 그린랜드였던 것 같은데 눈이 온 날 어떤 사람이 밥 말리의 음악을 들으며 초밥을 먹는 걸 본 기억이 있다. 그린랜드, 밥 말리, 초밥 이제 세상은 오픈된 퓨전이다. 20년 전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당시엔 밥 말리를 듣든가, 초밥을 먹든가, 그린랜드에 있든가 셋 중 하나만 할 수 있었다. 이제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향유하는 세상으로 바뀐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사회자 : 영화를 관람하고 나니 ‘스타워즈’와 ‘발레리안’ 원작이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워즈’가 워낙 유명한 시리즈라 ‘발레리안’이 개봉하고 나면 두 작품을 비교하거나 혹은 둘 중 어떤 작품이 이 이야기의 시초인지 오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영화를 만드시면서 이 부분에 대해 신경 쓰지 않으셨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발레리안’이 북미에서 개봉했는데, 북미 개봉 성적에 대해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뤽 베송 감독 : ‘발레리안’이 ‘스타워즈’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발레리안’의 첫 출판이 1969년이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스타워즈’의 이야기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루카스의 것인 건 분명하다. 그리고 선과 악의 대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와 같은 중요한 주제들은 그리스 신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반면 ‘발레리안’은 스페이스에서 활약하는 두 에이전트의 이야기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스타워즈’는 완벽하게 루카스의 작품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본다. 그렇지만 우주선과 같은 몇 가지 디테일이나 아이템들에서 ‘스타워즈’가 ‘발레리안’ 원작의 영향을 전혀 안 받았다고 할 수도 없는 것 같다. 나는 이런 창작자들 간에 서로 영향을 받거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지지한다. 그래서 한편에서 보면 영향을 받은 게 맞고 다른 한편에선 그런 걸 중요시할 필요가 없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놀라운 작품이며, 나는 조지 루카스의 팬이자 가끔 서로 편지도 주고 받는 사이다.
그보다 더 재미있다면 있는 것은 간혹 젊은이들 사이에선 내가 ‘스타워즈’를 도용한 줄 아는 것이다. ‘발레리안’ 원작은 29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영화 ‘발레리안’에 나오는 장면들은 이미 70년대부터 존재한 이 만화책 시리즈에서 다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섹시 카리스마 에이전트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자, 28세기다. 상상력을 동원해봐라” -뤽 베송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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