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한갑수의 생존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배종옥이 변우민에게 한갑수의 생존을 숨겼던 심정을 밝혔다.
배종옥은 “해성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손여리가 필요했어요. 손과장이 살아 있었다면 우린 손여리를 입양도 못했고요. 그렇게되면 해성이 수술도 시켜줄 수 없었다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변우민은 “결국 해성이 살리자고 손여리 아버지까지 죽은 사람 만든거야”라며 상심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배종옥은 “내 아들, 내 자식 살리기 위해서는 더한 짓도 할 수 있었어요. 어쨌든 손과장 교통사고는 내 책임이 아니에요 그것만은 분명해요”라며 당당히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4 2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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