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서경석 목사, 그는 누구?…‘개신교 목사 겸 시민운동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서경석 목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경석 목사는 1948년생으로 한국교회 최초의 목사 가운데 한 명인 서경조 씨의 증손자이다. 서경조 씨는 형 서상륜 씨와 함께 1884년 한국 최초의 개신교회인 소래교회를 창립한 바 있다.
 
그는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대 기계과를 졸업한 후 기독교 사회운동에 참여했으며 1975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1980년에 석방됐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목회자 생활을 하다가 1982년 프린스턴 신학교로 미국 유학을 떠난 후 1988년 귀국했다.
 
서경석 목사 / MBC
서경석 목사 / MBC
 
미국 유학생활동안 목격한 NGO에 착안해 1989년 경제 정의 실천 시민연합을 창립하여 사무총장을 지냈다.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직의 재정을 충당하고 단순한 구호를 넘어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의 시민운동은 한국사회에서 대단히 신선한 모습이었고, 서경석 목사는 시민운동의 대부로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게 됐다.
 
한편, 서경석 목사는 지난 23일 MBC 총파업에 대해 “노조가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MBC는 최악의 사태로 진입하고 있다”라고 발언하며 화제가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