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병원선’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데뷔 후 첫 메디컬 드라마를 선보이는 배우 하지원이 외과 의사 송은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2차 티저 영상에는 데뷔 후 의사 연기로 주목받는 하지원의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병원, 선박, 야외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을 등은 실력파 외과의 송은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거제대학병원 원장 김수권(정원중)이 “어디서 저런 괴물이 튀어나온 거야?”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또한 스트레쳐카에 올라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냉정한 얼굴로 수술을 하는 모습부터 두 손을 모아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까지. 하지원은 짧은 영상 속에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며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송은재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 헬기에서 내리며 “선택해요. 이대로 환자 죽게 할 건지, 환자 목숨 나에게 맡겨 볼 건지!” 다그치는 송은재는 의료 사각지대에서 생명을 다루는 메디컬드라마 특유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4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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