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이라 불리는 한센병 무엇?… ‘피부에 반점과 홍반 반응’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한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6세기에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나균이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하여 조직을 변형시킨다.
 
이는 한센병이라는 명칭 보다는 주로 나병이라고 불렸다.
 
한센병은 가족 내 장기간 긴밀한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정확한 감경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센병에 걸릴 경우 피부에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에 침윤, 구진, 홍반, 멍울, 지각마비를 가져온다.
   
현재는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많이 발생하며 열대지방에서는 천 명 중 5명, 혹은 그 이상이 이 병에 걸리며, 인도에는 백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다.
 
한센병에 걸릴 경우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함께 사용해 치료해 나간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한다면 충분히 완치할 수 있으며 전염력도 없앨 수 있다.
 
한편, 한센병은 주로 나병으로 불리는 병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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