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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는 누구?…‘‘모란봉중창악단’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정은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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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북한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설주는 1989년생으로 지난 2005년 인천에서 개최된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북측이 보낸 청년학생협력단 단원으로 파견돼 남한을 방문한 적이 있고 이 당시 금성학원 전문학부 1학년이었다고 한다.
 
금성학원은 북한에서 유명한 예술전문학교로 리설주는 여기서 본격적으로 성악을 배웠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금성학원 입학 이전에는 평양 중구역의 경상유치원과 창전소학교를 다닌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교육 기관도 예술 인재 양성으로 유명하며, 김정은이 집권 후 가장 먼저 방문한 교육 기관이었다.
 
김정은-리설주 / MBN
김정은-리설주 / MBN
 
그리고 2007년 5월 중앙일보를 비롯한 우리나라 언론사 기자들이 금성학원을 방문했을 때도 기자들을 환영하는 학생 예술공연에 참가해 동기들과 7중창을 선보였고, 2008년 학원을 졸업한 뒤에는 잠시 1년 동안 중국, 독일 등 해외에서 외유한 뒤 김일성종합대학 박사원을 다니다가 2009년에 은하수관현악단과 자주 협연하는 여성 6중창단인 모란봉중창단 단원으로 발탁된 것으로 여겨진다.
 
북한 전문가들은 2011년 2월을 끝으로 리설주가 성악가 생활을 접고 김정은과 본격적으로 교제, 또는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2011년 12월 김정일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김정일과 리설주는 100일 간의 애도 일정을 마친 뒤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은과 리설주는 미국의 공격 등 유사시 부인과 2명의 측근만 데리고 중국으로 탈출한다는 비밀계획을 세워 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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