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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과거 대리기사 폭행 사건 참회 “아버지의 등을 보고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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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정운택이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최근 정운택은 결혼을 약속한 배우 김민채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김민채는 “아버지께서 내가 너무 원하니까 결혼을 허락하셨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셨던 것 같다. 몰래 우셨다고 했다”고 파혼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정운택 / EBS
정운택 / EBS
 
한편, 정운택은 과거 지난 2015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 A씨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정운택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 과거를 반성했다. 정운택은 “아버지가 현재 72세”라면서 “아버지가 한때 힘들게 했지만, 평생을 폭주기관차처럼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사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아버지를 고향인 울산에 모셔다 드리고 가시는 뒷모습을 봤는데 눈물이 쏟아졌다”면서 “내가 잘못 살았다는 것을 그 때 가장 크게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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