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허지웅이 연애는 한국에서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에는 허지웅, 김간지, 김나훔, 김꽃비, 최서윤이 출연해 ‘나만 안 되는 연애’를 주제로 ‘연애 강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허지웅은 요즘 청춘들은 연애에 대해 단순한 결핍을 넘어서 강박을 느끼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작가 최서윤은 “이성친구가 있다는 것이 그 사람의 매력의 유무를 보여주는 것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나훔 역시“연애에 대한 사회적 강박을 조장하는 분위기에 나도 한 몫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고, 배우 김꽃비는 “연애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널들의 말을 경청하던 허지웅은 “연애라는 것이 한국에서는 대단한 것이긴 하다”며 “우리가 전통적으로 남녀가 전혀 분리된 환경에서 살아왔는데, 연애를 통해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를 만날 용기를 내게 된다”는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2 2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