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이름없는여자’ 오지은이 드디어 한갑수를 만나고 오열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이 구도치(박윤재 분)가 안전하게 모셔 온 손주호(한갑수 분)와 드디어 만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의 모습에 오열했다.
아버지를 찾았다는 구도치의 연락에 다급하게 달려온 손여리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버지! 아버지.. 살아계셨어요”라는 말과 함께 오열하며 손주호에게 달려갔다.
손여리는 연신 아버지를 외치며 손주호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지만 손주호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멍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몸을 피했다.
그에 손여리는 우는 얼굴로 “아버지, 제가 여리잖아요. 제가 아버지 딸 여리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주호는 고개를 흔들며 여리의 이름을 불렀다. 손여리는 “아버지, 제 얼굴 보세요. 제가 여리잖아요! 아버지 하나밖에 없는 딸 여리요”하고 말했으나 손주호는 아니라는 듯 재차 고개를 흔들며 그를 외면했다.
그 모습에 구도치는 “아저씨 기억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나도 못알아보시고. 의사소통도 간단한 것만 가능해요”라고 말했다.
구도치의 말에 손여리는 “아버지.. 어쩌시다가... 홍지원, 내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홍지원!”이라고 말하며 분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이 구도치(박윤재 분)가 안전하게 모셔 온 손주호(한갑수 분)와 드디어 만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의 모습에 오열했다.
아버지를 찾았다는 구도치의 연락에 다급하게 달려온 손여리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버지! 아버지.. 살아계셨어요”라는 말과 함께 오열하며 손주호에게 달려갔다.
손여리는 연신 아버지를 외치며 손주호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지만 손주호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멍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몸을 피했다.
그에 손여리는 우는 얼굴로 “아버지, 제가 여리잖아요. 제가 아버지 딸 여리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주호는 고개를 흔들며 여리의 이름을 불렀다. 손여리는 “아버지, 제 얼굴 보세요. 제가 여리잖아요! 아버지 하나밖에 없는 딸 여리요”하고 말했으나 손주호는 아니라는 듯 재차 고개를 흔들며 그를 외면했다.
그 모습에 구도치는 “아저씨 기억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나도 못알아보시고. 의사소통도 간단한 것만 가능해요”라고 말했다.
구도치의 말에 손여리는 “아버지.. 어쩌시다가... 홍지원, 내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홍지원!”이라고 말하며 분한 표정을 지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2 2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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