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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여의도 의사 집안 귀공자였다”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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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수용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해투 3)에서는 유재석-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의 새로운 코너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2부로 진행된 '전설의 조동아리'에서 조동아리 멤버들은 방송 데뷔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KBS2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수홍은 "우리 모두 어려웠는데 김수용만 잘 살았다"라며 유복했던 김수용의 과거를 전했다. 이에 김수용은 "아버지가 어느날 '너 나보다 방송 안 나올 것이면 개그맨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며 "아버지가 나보다 출연료가 높았다"고 병원장으로써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의학 고문으로 출연했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수홍과 유재석은 김수용에 대해 "김수용은 조동아리에서 유일하게 유복했는데도 늘 더치페이를 했다"라며 "300원 까지 꼭 정확하게 받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수용은 "나는 지금이 어렵지 않느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동아리의 ‘위험한 초대’에는 ‘레전드 미스코리아’ 김성령이 등장해 여전한 여신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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