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주수도, 그는 누구?…‘2조 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주수도 전 회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수도 전 회장은 1956년생으로 1970년대 말부터 학원가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TV조선 ‘뉴스를 쏘다’ / TV조선 ‘뉴스를 쏘다’ 방송 캡처
TV조선 ‘뉴스를 쏘다’ / TV조선 ‘뉴스를 쏘다’ 방송 캡처
 
이후 그는 다단계 판매 업체인 제이유 그룹을 설립했고, 사업 실패와 구속을 반복하면서도 제이유 그룹을 한국 최대의 다단계 업체로 성장시켰다.
 
특히 2002년부터는 주수도 전 회장이 직접 개발했다는 신종 다단계 판매 기법인 ‘소비생활 공유 마케팅’을 내걸고 매 년 2조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소비생활 공유 마케팅’이란 기존 다단계 판매기법과 달리 물건 구매 시 최대 250%의 후원수당을 받는 기법이다. 이것을 앞세워 주수도 전 회장은 반복적인 교육과 함께 4선 국회의원, 전 경찰 총경, 국내 방송사 간부 등의 이름으로 자문위원 명단을 꾸려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제이유 그룹이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수당과 물품을 공급하지 못하며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주수도 전 회장은 9만 3천여 명으로부터 2조 원이 넘는 돈을 가로 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수도 전 제이유 그룹 회장은 지난 2007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임에도 측근들을 통해 또 다단계 사기극을 벌인 혐의로 고소를 당해 화제가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