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오늘(21일) 정운택이 뮤지컬 배우 김민채와 결별 소식을 전한가운데, 그의 ‘전과 3범’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운택은 지난해 12월 EBS ‘리얼극장-행복’에 출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당시 방송에서 정운택은 “전과 3범 배우가 된 뒤 자살을 결심하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리기사 폭행 사건, 무면허 운전 등으로 3번의 물의를 일으키며 연예계에서 멀어졌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다 못한 정운택은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에게는 어두웠던 가정사가 있었다. 정운택은 “학창시절 아버지께서 매일 술 먹고 가게 살림을 부셨다”며 “아버지의 그런 성질을 내가 물려받은 것 같다. 말도 모질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운택은 “나처럼 실수를 많이 하고 잘못을 많이 저지르는 사람들이 나를 계기로 바뀌는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저 또한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정운택은 뮤지컬 배우 김민채와 열애설 뿐만 아니라 결혼설까지 돌았지만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1 09: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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