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2AM’출신의 진운이 복제가수 ‘잭’으로 등장해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음악예능 ‘수상한 가수’에 ‘2AM’출신의 진운이 복제가수‘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잭’은 자신을 유명 프로듀서가 제작한 데뷔 6년차 신인 아이돌이라고 소개하면서, 데뷔 전에 이미 20000명의 팬카페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잭은 김건모의 ‘뻐구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진운은 특유의 무대를 구르는 등의 흥겨운 춤사위와 관객을 일어나게 만드는 무대매너로 큰 환호성을 받으며 무대를 돋보이게 해 복제가수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내기도.
진운은 무대를 마친 뒤 “넘어지면서 이가 나갈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추억의 명곡이라며 “김건모 씨가 키가 컸다면 이런 무대를 하지 않았을까. 우울한 기분을 다 날려버릴만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카스텐 하현우는 “이 방송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있던 틀을 깨트려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무대”라고 평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김건모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보통의 자신감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댄스와 발라드를 완전히 소화하는 팔색조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8 2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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