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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국대 원톱 자리가 보인다…‘공격수는 골로 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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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를 노리는 황희찬의 발끝이 무섭다.
 
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비디우에 위치한 스타디오눌 센트랄에서 열린 비토룰과의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대1 승리를 챙겼다. 잘츠부르크는 1차전 승리로 유로파리그 본선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황희찬 / 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 / 황희찬 인스타그램
 
이어, 황희찬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다부르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올시즌 6호골이다.
 
전반 7분 비토룰의 투쿠딘이 동점골을 터트려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지만 전반 28분 울프가 최전방으로 침투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30분 연이어 추가골에 성공하며 경기 분위기를 잘츠부르크로 끌어당겼다.
 
후반 중반에 들어서자 비토롤의 공격 빈도가 높아졌지만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3대1로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황희찬은 후반 30분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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