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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성추행 부안 체육교사와 드러나는 교사들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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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 조폭선생님에게 오랫동안 시달렸던 부안의 ‘집단 침묵의 비밀’ 이 나왔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오랫동안 폭행과 처벌을 받았던 부안의 여자고등학교의 체육교사가 나왔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교장에게 체육교사가 했던 사실을 묻자 자신은 전혀 몰랐다고 말하고 40명이 넘는 교사들도 침묵을 했다. 그 이유는 10여명의 교사가 이 사건에 연류됐기 때문이었다.
 
알고보니 체육교사가 부안에 오기 전에 전주의 중학교에서 근무했는데 교장의 아들과 폭행사건이 있었다.
 
부모와 학생들은  주먹만이 아니라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애정을 쏟는 제자를 러버라고 부르며 좋은 내용으로 쓰고 그렇지 않으면 나쁘게 쓰기 때문에  불이익이 생길까봐서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고 증언했다.
 
부안 체육교사는 지난 7월 구속됐지만 사건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하고 한 학부모가 침묵을 깨면서 하나씩 드러나는 은폐된 진실과 집단 침묵의 내막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 재조명됐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는 매주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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