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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블로, 러블리즈 ‘WOW!’를 연상하게 만든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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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파블로의 팬심은 러블리즈 ‘WOW!’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17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멕시코 친구들이 지하철로 서울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오늘 방송에서 멕시코 친구들은 지하철로 마포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하기로 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소속사다. 이 여행을 하고 있는 파블로는 러블리즈 케이의 팬이다.
 
그는 실제로 러블리즈와 러블리즈 케이가 실존하는 사람인지 알고 싶어 했다. 화면 속에만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
 
그래서 소속사에 찾아갔지만 결국 케이는 만나지 못했다. 다만 인근 카페에 앉아 있다가 회사에 방문한 정예인은 볼 수 있었다.
 
이에 파블로는 “러블리즈가 실존했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또한 케이와 만나고 싶은 마음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셀카 찍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라고 멕시코 친구들에게 말했다.
 
이러한 파블로의 모습은 러블리즈의 정규 2집 타이틀곡 ‘WOW!’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 노래는 2차원의 존재인 러블리즈가 ‘내의 마음을 접어 당신의 세상으로 향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 러블리즈는 팬의 방에서 숨바꼭질 하는 종이인형으로 등장한다. 이에 혹자들은 이 노래를 ‘팬과 가수의 실질적 거리’를 상징한 노래라 해석하기도 했다.
 
얼마 전 단독 콘서트도 한 러블리즈이지만 그래도 실제로 그들을 볼 수 있는 사람보단 아닌 사람이 더 많다. 실물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는 팬 입장에서 러블리즈는 실제로 화면 속에서나 존재하는 2차원의 존재와 다름없다.
 
그런 의미에서 파블로가 말한 “러블리즈가 실존하는지 알고 싶었다”와 같은 발언은 일견 철학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결국 이번 화에서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케이는 만나지 못했다. 다만 러블리즈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까진 알게 됐다.
 
멕시코 팬이 있다는 것을 알렸다는 사실에 뿌듯했던 파블로. 이에 러블리즈가 멕시코 팬들과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마음까지 커졌다.
 
러블리즈 ‘WOW!’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
 
‘내 맘을 곱게 접어서 세우면 이 차원을 넘어 한 칸씩 한 칸씩 네 세상으로’
 
케이를 포함한 러블리즈 전원이 이 ‘WOW!’의 가사처럼 멕시코 친구들의 세상에도 다가가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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