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17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부 측은 “현재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대한 어떤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올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017년 10월 3일(화요일)은 개천절을 포함,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다음 날, 6일은 대체공휴일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최장 10일을 쉴 수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10월 황금연휴를 겨냥해 쏟아지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 및 항공사 항공권 이벤트는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선포만 기다리는 네티즌들의 조바심을 부채질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할인 항공권이 매진되는 등 연휴 열풍이 불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6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개방, 가족여행객 철도운임 할인 등을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작년 5월 5~8일 황금 연휴 기간에 전년 대비 백화점 매출액과 고궁 입장객 수가 늘어나는 등 내수진작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7 13: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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