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주말에 천만관객수 기록 가능할 듯… ‘군함도’는 650만 제자리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택시운전사’가 누적관객수 약 922만명을 돌파하면서 천만영화를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라이벌로 여겨졌던 ‘군함도’의 관객수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6일 약 2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약 922만명을 기록했다. 다가오는 주말, 더 많은 관객수가 극장을 찾으면서 ‘택시운전사’의 천만관객수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에도 약 150만명의 관객수를 끌어모은 바 있는 만큼 이번 주말에는 얼만큼의 관객을 모을지도 주목된다. 만약 ‘택시운전사’가 천만영화를 기록하게 된다면 2017년도의 첫 첫만영화로 이름을 올린다.
   
‘택시운전사’의 개봉과 함께 라이벌로 여겨졌던 ‘군함도’는 지난 16일 약 만명의 관객만 끌어들임으로서 약 650만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군함도는 5일째 약 650만의 언저리에 머물러 있어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래 2017년도의 천만영화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택시운전사’와 ‘군함도’가 서로 다른 흥행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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