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맨홀’ 정혜성, 김재중에 “너 마약도 하냐”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맨홀’에서 정혜성이 김재중의 정신상태를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뒤바뀐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유이의 결혼을 막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고갔지만 건달로 변해버린 모습과 결국 유이의 결혼을 막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자책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유이는 자신의 결혼 상대인 장민관과 애정행각을 괏했다. 이미 김재중은 현실에서 잊혀진 상태였다. 이러한 김재중의 복귀는 2017년 현재에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김재중이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에 과거 친구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바로는 “걔는 깜빵에 몇번 더 갔다와야 정신차린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본래 이상이랑 함께 동업하고 사귀었던 김민지는 이상이 대신 강홍석과 함께 동업하고 동거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래의 모습과 달라진 현실의 모습에 김재중은 당황했다.
 
김재중은 자신의 친구인 정혜성에게 자신이 타입슬립을 했으며 본래 자신의 인생이 아니라며 고백했지만 정혜성은 믿지 않았다. 오히려 김재중에게  “마약도 하냐”며 김재중의 정신 상태를 의심했다.
 
이어 정혜성은 “수진이가 너 때문에 힘들어했다. 자기 때문에 싸움나고 너 인생 이렇게 됐다고 울고불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이러한 소식을 듣고 바로 유이를 찾아가 재회했다.
 
한편,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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