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국민의당 대표 선거에 뛰어든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의 행보가 관심이다.
16일,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지방선거 차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차기 대선에 대해선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안철수는 “내년 지방선거까지만 계획이 있고 (지방선거에) 모든 것을 걸었다”면서 “우선 국민의당이 제대로 자리잡고 다당제가 정착되는데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당에) 도움이 될 지는 (지방선거) 당시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했으며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겠다”고 답했다.
또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지금 제 머릿속에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배경에 대해선 “지금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고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당이 소멸될 위기”라면서 “이럴 때 우리 당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6 12: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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