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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갑질논란, 정작 게임유저들은 ‘글쎄’

  • 박가영 기자
  • 승인 2017.08.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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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PC방에 대한 갑질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작 게임을 이용할 유저들은 심한 반발을 보이고 있지 않다.
 
13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은 블리자드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이번 신작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관련해 불공정거래 행위로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갑질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블라자드 측이 PC방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는 250원 가량의 별도 요금제를 적용하도록 지시한 것이였다. 이에 점주들은 크게 반말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본래 패키지를 구매하면 별도의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용할 수록 요금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PC방 점주들은 큰 반발심을 보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공식홈페이지 캡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공식홈페이지 캡쳐

 
하지만 정작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게임을 이용할 유저들은 이에 대해서 오히려 PC방 점주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PC방 점주들은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됐을 뿐 그전작과 달라진 것이 없는 것에 비해서 250원의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유저들은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된 것이 아니라며 엄연한 별개의 게임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게임 패키지를 구매한 것 외에 추가적인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그동안 불법적으로 게임을 설치해 돈을 번 것은 PC방이라는 입장이다. 게임 유저들은 “그냥 PC방을 가지 않고 내가 게임을 사면 그만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블리자드측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가운데 과연 ‘스타크패스트 리마스터’가 갑질 논란을 딛고 PC방과의 협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4일 내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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