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지현우가 안길강에 자신의 친부모를 물었다.
13일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는 강성일(김정태 분)이 남긴 수첩을 읽으며 기억이 돌아오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돌목은 기억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강소주(서주현 분)로부터 강성일의 수첩을 넘겨받았다.
일전에 이 수첩 내용을 보고 기절이 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만은 의지가 남달랐다. 장돌목은 수첩을 읽으며 거리를 걷던 중 자신이 김찬기의 아들 김수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김찬기, 민해원(신은정 분)과 보내던 시절을 비롯해 장판수(안길강 분)가 자신을 데려가던 기억까지 모두 돌아온 것. 장돌목은 장판수가 “엄마가 깊게 잠이 들었다”며 자신을 다독이던 것까지 생각을 해냈다.
충격을 받은 장돌목은 그 길로 장판수를 찾아갔다. 장돌목은 “왜 그러셨어요? 왜 내가 수현이라는 거 숨기셨냐고요”라며 “내 친아버지가 김찬기 엄마가 민해원이잖아요”라고 물었다.
무슨 소리냐는 장판수에게 장돌목은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다며 친부모들의 행방을 물었다. 장판수는 우선 장돌목이 어디까지 기억을 해냈는지 들은 다음 김찬기 역시 홍일권(장강 분) 때문에 죽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MBC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3 22: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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