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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김정일이 내 팬이었다”…북한 공연 일화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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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복면가왕’ 마돈나가 트로트 가수 김연자로 추정되는 가운데 김연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와중에 그녀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에 대해 언급한 공연 일화가 새삼 화제다.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그녀는 인터뷰에서 “김정일이 왜 다들 북한 공연 오는데 김연자는 안 데리고 오느냐고 문화부장관한테 얘기를 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얘기를 신문에서 봤다”면서 “‘아 그러면 가야지’하고 갔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마침 김정일이 만찬에 초대도 해주고 콘서트도 특별히 시간을 내서 다 봐줬다”며 “2년 연속 갔는데 2년 다 만찬에 초대해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마돈나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 카이는 ‘가수교주’라고 칭했고, 김구라는 “50대 이상의 가수들이 경쟁이 사실상 힘들다. 하지만 ‘마돈나’는 진짜 가왕을 노리고 나왔다. 아마 가왕결정전에 나가는 최고령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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