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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드림캐쳐(DREAMCATCHER),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일곱 악몽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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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일곱 악몽’ 드림캐쳐 이야기의 시작이 베일을 벗었다.
 
7월 27일 드림캐쳐는 첫 번째 미니앨범 ‘Prequel’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해당 쇼케이스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컨셉과 스토리에 대해 소개했다. 악몽의 컨셉을 하고 있지만 무대 아래에서 유쾌한 그들은 향후 활약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게 했다.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소개
 
드림캐쳐의 첫 번째 미니앨범 ‘Prequel’은 그 이름처럼 앞서 선보였던 ‘Chase Me’와 ‘Good Night’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앞선 두 싱글에서 악몽이 된 드림캐쳐와 일명 ‘드림헌터’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새 미니앨범 ‘Prequel’은 '소녀들은 왜 악몽이 되었나'라는 그간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해설서와 같은 작품이다.
 
드림캐쳐는 본 앨범을 발매하기 전부터 프로모션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싱글에서 시도했던 상반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Prequel’에 담긴 판타지 스토리를 각 이미지 속 오브제에 녹여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티저의 경우 소녀에서 악몽이 된 콘셉트에 맞춰, 기존에 콘텐츠를 공개했던 자정과 어둠이 내려앉는 일몰 시간을 공개 시점으로 잡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울러 콘셉트와 타이틀곡을 유추할 수 있는 미스터리 코드로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남다른 공을 들였다. 티저 사진의 경우 강원도 태백을 촬영지로 선정해 대자연을 배경으로 소녀와 악몽의 반전 매력을 표현했으며,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해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미니앨범은 그간 싱글의 볼륨감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을 시작하는 매력적인 인트로, 수많은 히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프로듀서 SEION의 타이틀곡 ‘날아올라’, 그리고 ‘Wake Up’, ‘Sleep-walking’, ‘괜찮아(Trust Me)’ 등 다양한 트랙들을 수록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드림캐쳐가 선사하는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 ‘Prequel’. 이제 그 문을 열 차례다.
 
#엔딩안무
 
이날 본 기자는 드림캐쳐는 마지막 안무의 의미에 대해 질문했다.
 
통상 걸그룹 안무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안무였기 때문이다.
 
‘날아올라’ 엔딩에는 마치 가슴에 칼을 꽂는 듯한 안무가 등장한다.
 
이에 수아는 “칼을 꽂는 것이 아니라 악몽이 되기 싫어서 저항하는데, 그것이 악몽에 의해 꺾인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림캐쳐의 첫 번째 미니앨범 ‘Prequel’은 그 이름처럼 앞서 선보였던 ‘Chase Me’와 ‘Good Night’,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앞선 두 싱글에서 악몽이 된 드림캐쳐와 일명 ‘드림헌터’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새 미니앨범 'Prequel'은 ‘소녀들은 왜 악몽이 됐나’라는 그간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해설서와 같은 작품이다.
 
드림캐쳐는 본 앨범을 발매하기 전부터 프로모션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싱글에서 시도했던 상반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Prequel’에 담긴 판타지 스토리를 각 이미지 속 오브제에 녹여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림캐쳐는 “이번 ‘날아올라’의 스토리가 어느 날 거미를 잡았는데, 그 거미를 불태워서 악몽의 저주에 걸린 것”이라 설명했다.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날아올라’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스토리에 대한 은유가 담겨 있다. 악몽소녀들은 이런 이야기로 탄생한 것.
 
#자켓비하인드
 
이날 드림캐쳐는 자켓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드림캐쳐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으스스함이 함께 필요했다. 그래서 프랑스 파리와 태백이 당첨(?)됐다. 뮤비는 프랑스, 자켓은 태백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태백 촬영하러 낮에 갈 때는 40분 정도만 걸렸다. 근데 밤에는 똑같은 곳 빙글빙글 돌았다. 이동 차량이 두 대였는데 둘 다 네비가 경로를 안 알려주더라. 그래서 두 시간 만에 갔다”고 말했다. 악몽컨셉의 그들이었지만 이 때는 정말 무서웠다고.
 
아무래도 드림캐쳐는 천상 ‘악몽’ 컨셉일 수밖에 없는 팀인 것 같다.
 
#외신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프랑스에서 찾아온 기자도 있었다. 이는 외신에서도 그들의 컴백과 컨셉을 궁금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적인 면이었다. 카드와 함께 해외에서 반응이 좋은 그룹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림캐쳐. 향후 해외에서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이날 함께 커졌다.
 
#태국공주
 
이날 MC딩동은 태국 공주도 드림캐쳐의 왕팬이어서 만나러 온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드림캐쳐는 “태국공주님 한국에 오셨던 호텔에 우리 모두 초대했다.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포옹도 하고 앨범도 드렸다. 공주님이 태국에서 우리 홍보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딩동은 “국상 중에도 좋아하는 거 보면 정말 좋아하는 것이다. 아마 국상 끝나면 초대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드림캐쳐가 좋은 일로 주요 3사 저녁 8시~9시에 나올 수 있길 기대해보자.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트랙리스트
 
1. Before & After(Intro)
 
드림캐쳐 프리퀄 스토리의 프롤로그. 마치 문을 열면 과거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분위기로 이번 앨범의 막을 올린다.
 
Composed Ollounder LEEZ / Arranged Ollounder LEEZ / Keyboard LEEZ / Guitar 김태훈 / Bass Ollounder / Drum Ollounder / Recording engineer 정일진 / Mixing engineer 김석민 /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2. 날아올라(Fly high)
 
드림캐쳐의 첫 번째 미니앨범 ‘Prequel’의 타이틀 곡.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로 문을 연 뒤, 화려하고 파워풀한 기타사운드와 악몽을 노래하는 드림캐쳐만의 스토리가 더해져 한층 더 드라마틱한 곡이 탄생했다. 무지개처럼 아름답고 신비로운 드림캐쳐 7인의 일곱 가지 색깔, 가시 돋힌 장미처럼 헤어날 수 없는 악몽, 멈출 수 없이 빠져드는 치명적인 판타지를 그렸다. 에이핑크, 걸스데이, 우주소녀 등 많은 히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프로듀서 SEION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Lyrics SEION / Composed SEION / Arranged SEION / Keyboard SEION / Chorus 이시연, SEION / Guitar 고태영 / Bass TASCO / Recording engineer 정일진 / Mixing engineer 조준성 (assisted by 허은숙) /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3. Wake Up
 
자유롭고 모험적인 가사와 드림캐쳐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의 곡. 누구나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고픈 생각을 마음 속 한켠에 지니고 있을 것이다. 이 곡의 가사와 시원한 록 사운드로 일탈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일어나라! 지금!
 
Lyrics 김보은 / Composed Ollounder LEEZ / Arranged Ollounder LEEZ / Keyboard LEEZ / Chorus 이시연 LEEZ / Guitar 김태훈 / Bass Ollounder / Drum Ollounder / Recording engineer 정일진 / Mixing engineer 김석민 /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4. Sleep-walking
 
거짓된 기억을 믿는 소녀의 그리워하는 마음이 몽유병으로 이어진 비극적인 스토리와, 집착스런 사랑을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마치 악몽으로 분한 드림캐쳐의 속삭임과 같은 묘한 매력이 담겼다. 아울러 DnB(드럼&베이스) 장르 본연의 색깔을 살려낸 점이 돋보인다.
 
Lyrics LEEZ Ollounder / Composed LEEZ Ollounder / Arranged LEEZ / Keyboard LEEZ / Chorus 이시연 김유현 LEEZ / Guitar 김태훈 / Bass LEEZ / Drum LEEZ / Recording engineer 정일진 / Mixing engineer 김석민 /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5. 괜찮아(Trust Me)
 
팬들을 향한 드림캐쳐의 사랑이 드러나는 곡. 비가 오는 날이면 괜히 우울해지고, 바쁜 일상에 치이고, 자존감이 낮아진 자신을 문득 보게 된다. 그런 이들을 토닥이며 위로하는 드림캐쳐의 목소리와 가사, 그리고 멜로디가 인상적인 록발라드 넘버다.
 
Lyrics Ollounder / Composed Ollounder / Arranged Ollounder / Keyboard Ollounder / Chorus 이시연 / Guitar 김태훈 / Bass Ollounder / Drum Ollounder / Recording engineer 정일진 / Mixing engineer 김석민 /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6. 날아올라(Fly high)(인트로)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드림캐쳐(DREAMCATCHER) / 해피페이스 ENT
 
#더_큰_세계로
 
드림캐쳐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쇼! 음악중심’ 생방송을 마치고 곧바로 전주 종합경기장으로 이동, 'JUMF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로열 스테이지에 올랐다.
 
한여름의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가운데 노브레인의 바통을 이어 받아 무대에 오른 드림캐쳐. 이들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시원한 메탈 록 사운드를 뽐내며 페스티벌을 찾은 팬들에게 청량함을 선사했다.
 
‘JUMF 2017’을 찾은 관객들은 모싱과 스캥킹은 물론 슬램까지 즐기며 드림캐쳐의 메탈 록 사운드와 함께 했다. 특히 퍼포먼스가 끝난 뒤 마련된 드림캐쳐의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한 관객들의 줄이 100미터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드림캐쳐의 여름 주말은 쉼이 없었다. 이튿날인 6일에는 서울 신촌 연세로를 찾아 뮤직 스트리트 론칭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팬들과 호흡을 나눈 것. 한낮의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드림캐쳐와 팬들은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겼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드림캐쳐는 아티스트 대표로 서울시 서대문구 지자체장, 관계자들과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 선포식 테이프 커팅에 나서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신촌에 이어 드림캐쳐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영등포였다. 이들은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기념 첫 사인회를 개최하고, 약 100여 명의 팬들은 물론 주말을 즐기러 나선 시민들과 함께 컴백을 자축했다.
 
이처럼 드림캐쳐는 확고한 자신들의 색깔을 바탕으로 조금씩 자신들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와 국외 모두에서 착실히 성장해나갈 그들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한편, 드림캐쳐는 신곡 ‘날아올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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