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박기영은 결국 물러났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기영 과기본부장의 자진 사퇴를 조명했다.
지난 10일 박수현 대변인은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때 과기부총리제와 과기혁신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의 과가 적지 않지만 과기혁신본부의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그를 받아들일 기미가 없었다. 그리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박기영을 지지하기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반발이 있더라도 여론이 호의적이면 장관급 인사 임명을 강행했었다. 하지만 박기영의 경우엔 일반 여론도 좋지 못했기에 임명을 강행하지 못했다.
박기영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우석 사건 주동자라는 표현은 부당하다”며 억울함도 호소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기영 과기본부장의 자진 사퇴를 조명했다.
지난 10일 박수현 대변인은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때 과기부총리제와 과기혁신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의 과가 적지 않지만 과기혁신본부의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그를 받아들일 기미가 없었다. 그리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박기영을 지지하기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반발이 있더라도 여론이 호의적이면 장관급 인사 임명을 강행했었다. 하지만 박기영의 경우엔 일반 여론도 좋지 못했기에 임명을 강행하지 못했다.
박기영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우석 사건 주동자라는 표현은 부당하다”며 억울함도 호소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1 20: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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