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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후기 화제 “너무 무서워서 보다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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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영화 ‘애나벨’이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로서 놀라운 전개를 보여준다.
 
쏟아지는 찬사처럼 높은 완성도로 공포영화의 법칙을 지키면서도 또한 관습을 벗어난 신선함으로 무장해 잘 만든 공포영화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스틸컷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애나벨: 인형의 주인’ 스틸컷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각종 SNS를 통해 “너무 무서워서 보다 뛰쳐나왔다”, “근래 본 공포영화 중에서 가장 무섭다”, “별로 무섭지도 않구만 뭘”, “20대 싱글남인데 지금 바로 결혼하러 간다 혼자 살기 무서워졌다”, “나 오늘 엄마랑 잘거야” 등의 다양한 후기들을 내놓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정식 개봉일인 10일(목) 154,7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183,749명. ‘컨저링’(81,130명), ‘애나벨’(81,019명), ‘컨저링2’(73,335명), ‘라이트 아웃’(57,997명)의 첫날 기록을 두 배 가량 훌쩍 뛰어 넘었다. 또한 올해 돌풍을 일으킨 ‘겟 아웃’(92,124명) 보다도 월등한 오프닝 성적이다.
 
한편, ‘애나벨’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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