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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이다’, 김기덕 사건 집중조명… ‘박찬욱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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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가 김기덕 감독의 사건을 집중조명했다.
 
지난 10일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최근 논란이된 김기덕 사건을 집중 조명해 사건에 대한 경위와 한국의 영화 현실에 대해서 분석했다.
 
김기덕 감독의 논란에 대해서 분석한 ‘뜨거운 사이다’는 이전과는 달라지고 있는 영화계의 사례를 소개하며 영화계가 변해야 산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들이 모범사례로 내놓은 것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였다.
 
‘뜨거운 사이다’ 방송장면/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방송장면/온스타일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영화에 대한 캐스팅 공고를 올릴 때 애초에 ‘노출수위 : 최고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 합니다’라는 공고를 내걸었다. 이에 이영진은 “이런 경우 배우가 어느정도 베드신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경우 콘티에 매우 충실하게 촬영을 이어 갔으며 출연 배우에 대한 배려로 베드신 촬영 시 원격 조정 카메라를 사용했다. 실제로 ‘아가씨’ 촬영 당시 박찬욱 최소한의 스탭들만 남겨놓고 모두 현장을 나가게 했다고 알려져 있다.
 
영화속에서 예술적인 의미에서 ‘베드신’은 반드시 필요한 장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배우에 대한 배려가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다. 사전적 협의와 배려가 충분하다면 ‘베드신’은 예술적인 범위로 인정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뜨거운 사이다’가 이러한 사실을 정확하게 집어내면서 해당 방송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뜨거운 사이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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