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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시반, 95억 보험 살인 진실공방 피해자의 몸에 남은 단서”…‘시반은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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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시반은 무엇을 이야기 해주는 것일까.
 
지난 7월 29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56회인 ‘2.2초 속 마지막 퍼즐 - 95억 보험 살인 진실공방’ 편이 방송됐다
 
2014년 8월 23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남편 김 씨(가명, 당시43세)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조수석에 탄 임산부 이씨(당시24세, 캄보디아)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였다.
 
SBS ‘그알’ 방송 캡처
SBS ‘그알’ 방송 캡처
 
하지만 남편이 부인의 사망으로 받게 될 보험금이 95억 임이 밝혀지자, 사고는 한 순간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 진실공방으로 번진다.
 
제작진은 시반에 대해 주목했다. 시반이라는 것은 사후에 시체의 피부에서 볼 수 있는 옅은 자줏빛 또는 짙은 자줏빛의 반점이다. 이 시반에 따라 전문가들은 사람의 사망 시간을 추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전문가는 시반 상태로 봐서는 교통사고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봤다. 사람의 산소는 사망한 직후에도 몸 속에 존재하는데 임산부 이씨의 시체에는 산소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한 인물은 이씨 시체의 손목이 차 밖으로 나와 맥을 쟀다고 전했다. 그리고 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1심 판사였던 손승후 변호사는 “사건은 굉장히 중한데 그에 비해 시체의 손상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호 법의학 전문가는 시체를 분석한 이후 가슴에 받은 압력은 웬만한 충격으로는 생길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어디서인가 추락해야 생길 수 있는 압력을 받은 수준이라는 것.
 
그는 순간적으로 강한 충격이 강해져 흉부의 심진탕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 제기했다. 하지만 이 역시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같은 방송 내용은 시반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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